靑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 우선순위 두고 감시中"
靑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 우선순위 두고 감시中"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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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뉴시스

2일 청와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두고 감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정부 대응'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삼임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적 추가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대비태세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 준비 움직임을 포착하고 관련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