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오는 3일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과 국민안전체험캠프장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산동부시장을 방문해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시설·소방·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점검 하려는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 이 차관은 충남도,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시 대응체계를 확인·점검하고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 차관은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국민안전체험캠프'의 육상·해상·항공 안전체험시설에도 들러 항공기, 선박, 지진체험관, 건물, 버스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종합적인 대피체험 시설도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