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아니지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아니지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 수상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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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AVNews'의 브라이언 데니어 에디터와 삼성전자 구주총괄의 데이먼 부장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라이(Amsterdam RAI)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서 유럽 지역의 영향력 있는 오디오/디스플레이 전문 매거진인 'AVNews'로부터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AV Display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AVNews'는 매년 ISE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한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에서 'AVNews'의 CEO 애드워드 쿡은 아웃도어 사이니지에 대해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3000니트(nit) 초고휘도 밝기와 5000:1의 높은 명암비 덕분에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2015년 출시된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 시리즈(46/55형, 2개 모델)는 일반 사이니지와 다르게 영하 30도에서 영상 50도의 외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전용 디스플레이로,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International Protection)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적인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B2B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