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군사적 효용성, 한국 방어 위한 것"
국방부 "사드 군사적 효용성, 한국 방어 위한 것"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2.1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에 대해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에 대해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기준에 관한 질문에 "한미동맹의 효용성 차원에서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조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사드를 패트리엇 미사일과 함께 배치할 가능성에 대해 "다층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종말 단계 요격체계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드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에 외부 전문가가 참가할 가능성과 관련해 "한미 공동실무단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외부인의) 관련 자문을 받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