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단신] 밀레·아디다스·K2·네파 키즈
[아웃도어 단신] 밀레·아디다스·K2·네파 키즈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2.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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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숨쉬는 워킹화 '아치스텝 Z' 출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탁월한 투습 효과로 오래 걸어도 쾌적한 상태가 유지되는 워킹화 '아치스텝 Z'를 출시했다.
 
'아치스텝'이란 2014년 첫선을 보인 후 밀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해 건강한 도보를 도와준다는 콘셉트로, 가벼운 걷기부터 트레킹까지 모두 적합한 다목적 워킹화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아치스텝 Z'는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어떤 지면 환경을 만나도 흔들림 없는 도보가 가능하다. 특히 발의 아치와 가까운 내측의 지지 장치는 외측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설계해, 장애물 등에 의해 발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접질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의 360도 전방향 투습 효과로 오래 걸어도 내내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아디다스, 2016 테니스화 신제품 출시

아디다스가 치열한 테니스 경기 중에 지면으로부터 받은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부스트' 기술력을 적용한 아디다스 테니스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부스트'는 작년 바리케이드 시리즈에 처음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 기술력으로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를 수 천 개의 에너지 캡슐로 제작한 한 중창 소재로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으로 테니스 코트 위 선수들의 한 차원 높은 경기 운영과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바리케이드 2016 부스트' 테니스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선수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 '바리케이드' 테니스화에 부스트 기술력을 접목시켜 최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 통기성과 내구성이 좋은 '아디터프 360'을 비롯, '아디웨어6' 기술력은 강력한 내구성으로 격한 경기에서도 밑창이 빨리 마모되지 않도록 도와주며, 측면 지지력을 강화한 '체시(chassis)'의 적용은 선수들에게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K2, 경량 하이브리드 패딩 '다이아몬드 테크슬림'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봄 신상품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애슬레저룩인 '다이아몬드 테크슬림' 패딩을 출시했다.

K2 '다이아몬드 테크슬림(Diamond TechSlim)'은 몸판에는 패딩 소재를 사용하고, 소매에는 소프트 마이크로 니트 소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재킷으로 보온성은 물론 착용감과 활동성이 우수해 일교차가 큰 봄철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이아몬드 구조의 신소재 경량 원사를 사용해 더욱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네파 키즈, 성장기 아이들의 특성 반영한 제품 선보여

네파 키즈는 가방끈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신학기 백팩 3종을 선보였다.

아이들 스스로 가방끈 조절이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어깨끈 부분에 고기능 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 간단히 버튼만 돌려도 가방 끈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아웃도어 배낭의 기능성을 적용해 가슴끈을 추가 장착, 어깨와 척추의 부담을 낮춰 아이들이 가방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지 않도록 했다. 가슴 고정 밴드 부분에 호루라기를 장착하고, 가방 하단에 재귀반사포인트를 적용해 어두운 밤에도 가방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여 안전성도 강화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