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61·서울 양천갑)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길정우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다면 계속 이어서 진행해야할 공약에 대해 "교육특구라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한뒤 "재선이 된다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른 후보와 다른 본인만의 강점에 대해 길정우 의원은 "정치를 하기 전에 외교관·공무원·언론사·기업인 등의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이같은 인적 네트워크가 지역을 위해 일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에 대해 길정우 의원은 " 17대 국회 때부터 통과되지 못했던 메세나법을 통과시킨 것과 국립여성사박물관을 건립할 수 있는 근거 법을 만들었다는 것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길정우 의원은 투표를 할 때는 "'우리 지역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를 고민해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정치에 참여를 해야 정치가 개선되고, 정치가 개선돼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변영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팝=오정희, 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