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필리버스터, 테러위협에 노출된 국민 안전 고려해달라"
靑 "필리버스터, 테러위협에 노출된 국민 안전 고려해달라"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2.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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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 ⓒ뉴시스

청와대는 26일 나흘째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와 관련해 "테러위협에 노출된 국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초안이 회람 중 아닌가. 논의 중이니 지켜보자"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에도 정 대변인은 "현재 북한이 국가 기간 시설(테러), 사이버 테러 등을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