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배윤정, 생방송 중 손가락욕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마리텔' 배윤정, 생방송 중 손가락욕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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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 배윤정이 올린 사과글 ⓒ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마리텔' 녹화 중 내뱉은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배윤정은 가희와 함께 지난 2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느냐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고 말하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손가락 욕에 대한 논란이 일자 배윤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다"라며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중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