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단신] 봄이 오니 쏟아지는 워킹화·런닝화 신상
[아웃도어 단신] 봄이 오니 쏟아지는 워킹화·런닝화 신상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2.2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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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 출시

레드페이스 2016년 S/S 신상품 '콘트라 PFS 카이 워킹화'는 50년 동안 축적된 레드페이스의 워킹화 제조 기술과 생체역학 원리를 적용한 최첨단 기술로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하게 일치시킨 편안한 착용감의 워킹화이다.

레드페이스의 자체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나 항상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을 사용하여 산길이나 아스팔트에서 미끄러짐 없이 걸을 수 있다.

또 지난해 첫 출시했던 PFS 시리즈 상품과 다르게 올해 신상품에는 발과의 일치감을 증대시키는 '퍼펙트 핏 시스템(Perfect Fit System)'과 오토 다이얼 기능을 적용하여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는 착용감을 전한다.

퍼펙트 핏 시스템과 함께 경량성과 쿠셔닝이 뛰어난 인젝션 파일론을 미드솔 전체에 적용하여 발의 피로도를 경감시켜 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미드솔 부분에 적용된 생크(Shank)는 신발이 뒤틀리지 않게 잡아줘 발을 보호하고 제품의 꺾임이 많은 부분에 무봉제 기법을 사용하여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한 것도 큰 특징이다.

K2, 워킹화 '옵티멀브리드3'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워킹화 '옵티멀브리드3(Optimal Breathe 3)'을 출시했다. 플라이워크 라인의 워킹화인 '옵티멀브리드3'은 '올데이 플라이워크(All Day Flywalk)'라는 컨셉으로 애슬레저는 물론 여행, 일상, 비지니스 등 폭 넓은 TPO(시간·장소·상황)에서 연출이 자유로운 심플한 디자인의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 K2 '브리드360(BRETHE360)' 시스템을 통해 구현된 방수, 투습, 통기 기능이 특징인 일명 '발바닥까지지 숨쉬는 워킹화'로, 바람이 드나드는 길 역할을 하는 ▲윈드터널(WIND TUNNEL), 360도 전방향 투습·방수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수직 충격을 수평으로 분산시켜 주는 ▲브리드플레이트(BREATHE PLATE)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특히 '옵티멀브리드3'는 충격 흡수와 탄력적인 쿠셔닝을 위한 ▲페박스(PEBOX) 아웃솔과 뒤꿈치를 흔들림 없이 잡아 주는 ▲스테이블 존(STABLE ZONE)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고무창 미끄럼 저항이 3배 강하고, 마찰 저항력이 높은 부틸러버를 부분 적용한 ▲에프엑스그립(FX GRIP) 아웃솔이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준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아그라빅 부스트' 출시

아디다스 아웃도어가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을 앞두고 '테렉스 아그라빅 부스트' 트레일 러닝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아웃도어 스포츠인 트레일 러닝에 적격이다. 속도감있는 산행을 위해 '부스트' 기술력을 적용했다. 아디다스 러닝화의 중창 소재로 사용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부스트' 기술력은 수천 개의 작은 에너지 캡슐로 이루어져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여 에너지로 전환시켜주고, 탁월한 쿠셔닝을 제공하여 일반 평지에서뿐 아니라 암반 지형에서도 편안하고 거침없는 산행을 도와준다.
 
밑창에는 약 140년 역사를 지닌 독일 명품 타이어사 컨티넨탈(Continental)의 합성 고무와 'L'자 형태 스터드를 적용하여 어떤 지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신발 앞 부분을 웰딩 처리로 마감하여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격렬한 움직임에도 끈이 쉽게 풀리지 않는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더, 2016 SS 신상품 설명회 개최

아이더에서 지난 24~25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 더빈 컨벤션에서 아이더 대리점 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사원 등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SS 신상품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이더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6년 달라진 아이더 제품 라인을 소개했다. ▲등산에 필요한 마운티어링에는 제니엄과 하이테크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아웃도어 스포츠에는 모멘텀과 크루즈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은 이스케이프와 트라비즈 ▲키즈 등으로 구성한 것. 이중 모멘텀과 크루즈, 이스케이프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들이다. 소비자 니즈에 따라 애슬레저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강화한 것.
 
특히 새롭게 런칭하는 모멘텀(Momentum) 라인은 어떠한 기후변화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고기능성 아웃도어 스포티즘 라인이다. 고기능성 소재로 스마트한 기능을 갖췄고 새로운 로고 플레이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길어진 여름을 겨냥해 냉감라인인 '아이스' 제품들의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하고 스타일 수 및 물량을 전폭 확대하는 한편 수상 레포츠 라인인 크루즈라인을 새롭게 런칭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야외활동을 쾌적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아이더는 모멘텀 라인 런칭을 기념해 국내 유일의 파쿠르(Parkour)팀인 '파쿠르 제너레이션스 코리아'를 초청해 런칭쇼를 진행했다.

밀레, 점주 대상 2016 F/W 시즌 품평회 개최

밀레가 29일 수색 직영점에서 2016년 F/W(가을/겨울) 시즌 품평회를 개최했다.

밀레는 전국 직영점 및 백화점, 대리점 점주 350여명과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F/W 시즌 새롭게 선보일 제품 특징과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바스찬 부페이(Sebastien Bouffay)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품평회가 시작 되었고, 2016년 F/W 시즌 제품의 라인 구성 및 디자인의 변화, 신규 출시 라인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밀레의 다가올 2016년 F/W 시즌 컬렉션은 전문적인 산악 활동에 적합한 '마운틴 라인'과 스포티즘을 가미한 어반 아웃도어를 선보이는 'RSC 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을 주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3~40대의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하이브리드 콘셉트의 '골프 라인'과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합리적인 중저가 제품을 선보일 '탑(TOP) 라인'을 더해, 디자인 및 가격대, 활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