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을 위한 저렴한 메뉴 선택 '꿀팁'
자취생을 위한 저렴한 메뉴 선택 '꿀팁'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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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부모님의 품을 떠나 혼자 생활하게 되는 자취생들의 삶이 시작됐다. 엄마가 해주는 집 밥과 학교 급식만 먹던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매일 고민하게 되는 것은 '오늘 뭐 먹을까'하는 식사 메뉴 고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저렴한 가격 또한 중요한 고민이다.

간편하고 영양갖춘 '대용식'

잠이 부족한 자취생들의 아침은 늘 바쁘다. 허둥지둥 준비를 하고 나가려면 아침을 거리기도 일쑤이다. 특히 영양 식단은 뒤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까지 함께 담아 과일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본죽이 만드는 식품 브랜드 순수본의 '아침엔 SOUP'도 아침에 밥을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이용한다. 양송이에 고소한 감자로 만든 '양송이감자 생수프'와 몸에 좋은 신선한 브로컬리와 베이컨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브로컬리베이컨 생수프' 총 2가지가 있으며,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직접 요리한 생수프 제품으로 주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수프의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으며,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용기 채로 전자레인지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찰나의 끼니 '편의점'

짧은 공강이나 여유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편의점 음식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퀼리티도 높아졌다. 도시락류를 먹으면 그나마 좋겠지만 그마저 여유가 없다면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는 돌(Dole)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한입에 즐길 수 있는 '미니 크런치' 2종을 내놨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견과류만 먹었을 때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췄다.

부드러운 빵 속에 담백한 돼지고기와 야채가 들어있는 삼립식품의 '데워먹는 든든야채브레드'와 같은 빵류나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과 같은 요거트류도 허기를 채우기엔 도움이 된다. '후디스 그릭'은 스푼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