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봄나들이' 男패션 공식은, 맨투맨·차이나 카라 셔츠
[스타일링 Tip] '봄나들이' 男패션 공식은, 맨투맨·차이나 카라 셔츠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3.12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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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가 생각나는 계절, 봄이 왔다. 벚꽃놀이, 한강, 각종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봄', 그렇다면 나들이에는 어떤 패션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까.

▲ 사진=탑텐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 '맨투맨'

맨투맨은 봄이 아닌 시즌에서도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올 봄에는 루즈핏의 맨투맨으로 편안함과 패션을 동시에 잡아보자. 중앙에 패턴이나 무늬가 있는 맨투맨은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패션을 한층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게 할 수있다.

이때 하의는 어둡지 않은 중간 단계의 데님을 입으면 한결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은은한 워싱이 가미된 데님을입으면 캐주얼함과 세련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다.

또 하의를 살짝 롤업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 양말을 매치하면 봄나들이 패션이 완성된다.

▲ 사진=탑텐

댄디한 스타일에는 '차이나 카라 셔츠'

캐주얼한 나들이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차이나 카라 셔츠이다.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기 때문.

네크라인이 둥긁 파신 형태의 차이나 카라 셔츠는 단정한 인상을 주며, 상큼한 색으로 선택하면 봄 느낌을 낼 수 있다. 겨울에 애용하던 무채색 보다는 올해 트렌드 컬러인 벚꽃을 연상시키는 '로즈쿼츠'를 추천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셀비지 데님을 매치하면, 편안함과 동시에 모던한 멋이 돋보이는 나들이 패션을 완성할 수있다.
 
또한 챙이 둥근 볼캡을 활용해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때 유행을 이끌었던 스냅백의 시대는 가고, 챙이 둥근 볼캡의 시대가 왔다. 상의 색상에 맞춰 볼캡을 매치하면 룩의 전반적인 컬러감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깔맞춤' 패션이 완성되니 참고하자.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