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체감형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오픈
[야구]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체감형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오픈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4.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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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스크린으로 실제 야구를 즐기는 최근 체감형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프로야구장이 위치한 전국 주요 도시에 가맹점을 오픈했다.

골프존유원그룹 자회사 ㈜뉴딘콘텐츠에서 운영하는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골프 노하우를 축적한 골프존유원그룹의 가상현실(VR) 및 센서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야구 시뮬레이션 브랜드다.

스트라이크존은 KBO 라이선스를 게임에 반영한 유일한 스크린 야구로, 10개 프로야구단의 구장을 선택하고 각 팀별 유니폼을 입은 선수 캐릭터를 통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제 경기장의 응원 함성과 효과음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 화질로 야구장에 온 듯한 현장감을 재현하며 경기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뉴딘콘텐츠 측의 설명이다.

또 남성, 여성, 아동에 따라 스트라이크존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며 이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수비팀에서 포심, 빠른 포심, 체인지업 3가지의 볼 배합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투구 조작기능',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투구가 이어지는 '타자 자동 인식기능' 등을 탑재해 차별화를 뒀다.

시스템당 최대 8명까지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편, 스트라이크존은 서울 잠실에서 가맹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수원 영통, 대구 칠곡, 광주 첨단지구, 부산대, 창원 상남 등에 가맹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4월까지 총 1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