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리플렉스, 데뷔 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키워줘서 감사하다"
밴드 리플렉스, 데뷔 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키워줘서 감사하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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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리플렉스'의 정규앨범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 'LET'S BURN'이 9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리플렉스가 데뷔한지 3년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2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처음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였던만큼 공연 시작 전 그동안 리플렉스가 활동했던 방송영상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인트로에서는 드럼,기타,보컬이 합류하는 순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공연을 보러온 팬들로 하여금 앞으로 공연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보컬 조규현은 "그동안 우리 노래로만 이뤄진 공연을하고싶었다"며 "우리곡 우리노래로만 가득찬 공연을 하게된 것은 3년만이다"고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플렉스는)여러분이 키워준 것이다. 키워줘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팬들이 키워줄 곡"이라며 재치있게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렛츠 번'(Let's Burn)의 타이틀곡 '까맣게'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남성 듀오 마틴스미스가 게스트로 참여해 리플렉스의 공연을 축하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