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0대 국회, 민생 챙기는 새로운 국회 되길"
靑 "20대 국회, 민생 챙기는 새로운 국회 되길"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4.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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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시스

청와대는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20대 국회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이러한 요구가 (선거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청와대가 총선과 관련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으로, 정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변인 입장"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이 원자력안전위원장에 김용환 현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김승호 대통령 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