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인터뷰②] 송중기 "군인 역할 하게 될 줄 몰랐다"
[POP인터뷰②] 송중기 "군인 역할 하게 될 줄 몰랐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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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군함도 유시진과 다른 군인 볼 수 있을 것"
▲ 배우 송중기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배우 송중기가 차기작 '군함도'에서 보여줄 군인 연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중기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종영된 '태양의 후예'에 이어 팬들에게 선보일 차기작 '군함도'의 군인역할에 대해 "좋은 기회가 된 것같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연이어 군인역할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어떤 차별화를 둘 것인가'라는 데일리팝의 질문에 "군인 역할을 하게될 줄 몰랐다"며 "나이먹고 자연스럽게 군대에 다녀왔고 군인역할이 왔다"며 "군인 역할이라고해서 다른 생각이 든적 없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에 이어 군함도에서 연기하게될 독립군 연기에 대해서는 "태양의 후예는 책이 너무 재미 있었다. 군함도도 책이 기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며 "(연기를 하기전에)줄거리를 먼저 두세번 보고 나서 캐릭터를 보게되는데 (군함도에서)독립군 역할이라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유시진과는)비슷하지만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시진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일년뒤에 또 사랑해 주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차기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