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가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ADIDAS MIDREAM FC FOUNDATION CLASS)'의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진행되었던 마이드림 FC를 지역에서도 오픈한 것이며, 쟝 미쉘 그라니에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참여 아동들에게 임명장 및 유니폼을 수여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슛포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과 축구교실, 레크레이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슛포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은 페널티킥을 시도해 골 성공 시 1골당 1천원이 아프리카의 FC 말라위로 기부되는 이벤트로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과 아동 등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이드림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코칭 시스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및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부산 발대식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서울 용산과 잠실, 경기 용인 지역 베이스캠프에서 발대식이 열리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 130명 내외가 참가한다.

이번 4기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아동은 매주 정기적인 전문적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받게 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