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관리 기본방안 마련 예정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관리 기본방안 마련 예정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4.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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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기본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기본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의료 기기를 통해 유전자 정보나 환자의 검사·진단·병력, 생활습관 정보 등 의료용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질병을 진단·예측하거나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 치료법을 제시한다.

평가원은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향후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대상 범위 및 품목 분류기준을 정한 이 후,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의료용 빅데이터는 진료기록, 생체 측정정보, 의료영상, 유전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 또는 진단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가상하된 정보기술(IT) 자원을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불러와서 사용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데일리팝= 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