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CC,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위해 친환경 건자재 무상 제공
[사회공헌] KCC,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위해 친환경 건자재 무상 제공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21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가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KCC는 지난 20일 주거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장애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페인트, 친환경 바닥재 등 주요 건자재를 전달했다.

이번 건자재 무상 제공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장애우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1990년에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채로 혼자 살고 있는 이모씨의 33.99㎡(12평)의 집으로, 기존 자재들을 철거한 후 도배,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방문 등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집 전체를 수리했다.

KCC는 이날 공사를 위해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과 친환경 PVC 바닥재 'KCC 숲 블루' 제품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인공을 위해 기저귀 등 생필품도 함께 선물했다.

KCC 관계자는 "이러한 조그만 움직임들이 장애우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뜻에는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가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