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훔쳐보기] 질스튜어트, 뉴욕감성 젊은 브랜드 '디자인·실용성' 모두 OK
[패션훔쳐보기] 질스튜어트, 뉴욕감성 젊은 브랜드 '디자인·실용성' 모두 OK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2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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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샤넬·까르띠에·루이비통·프라다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름만 들으면 알고 있는 브랜드만을 추구하는 시대는 갔다. 이제 소비자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브랜드 외에 자기 자신과 잘 어울리는 브랜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기에 인터넷과 유통의 발달로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제품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 할 수 있게 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선택의 폭 마저 넓어졌다. 이에 데일리팝은 무조건적 유행의 편승이 아닌 브랜드의 특별한 가치를 아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질스튜어트(JILLSTUART)는 '마카롱 콜렉션'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STUART)'이다.

이름만 들어도 친근한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지난 1993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뉴욕 소호와 이스트 햄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뉴욕 ▲일본 ▲홍콩 ▲한국 등에  매장을 갖고 있으며 컬렉션 외에도 ▲향수 ▲코스메틱 등 '뷰티 라인'과 '시계', '핸드백', '슈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5년 첫 론칭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재 전국 백화점 매장을 포함한 가두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질스튜어트는 여성 라인만 있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엄연히 남성라인도 존재한다.

▲ 질스튜어트뉴욕 2016 SS

남성라인인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 YORK)은 뉴욕 감성 특유의 스타일리시함과 위트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25~35세의 남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국내 수트 위주의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달리 질스튜어트뉴욕은 비대칭 패턴과 개성 넘치는 소재의 사용과 캐주얼과 액세서리의 비중 확대 등을 통해 딱딱한 느낌보다는 젊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외에 많이 알려진 질스튜어트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라인은 모 브랜드인 질스튜어트와 질 바이 질스튜어트의 콘셉트에 기초해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브랜드가 있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격식있는 자리나 편안한 자리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숄더백과 클러치백 등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사이즈와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