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의로 연장한 '맛김가루' 1399 신고로 적발
유통기한 임의로 연장한 '맛김가루' 1399 신고로 적발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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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기한 임의로 연장한 '맛김가루' 1399 신고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30일과 2016년 1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소재지인 대구 동구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하고,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