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 (경기 김포)국회의원이 농업의 기본이 되는 '농업용수 질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홍 의원은 27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최재철)가 주최한 제 93회 풍년기원 금파통수식에 참석해 '올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금파(金波)는 김포 들녘에 누렇게 익은 벼가 바람에 흔들리는 풍요로운 모습을 황금물결에 비유한 말이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올해도 대풍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김포 금쌀의 높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생명수인 농업용수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찾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평야의 심장인 신곡 양·배수장에서 열린 이날 통수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과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