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北 실상 다룬 영화 '태양 아래' 관람
朴 대통령, 北 실상 다룬 영화 '태양 아래' 관람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5.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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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북한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북한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시내 극장에서 국가유공자와 탈북자 가족 등 50여 명과 '태양 아래'를 관람하고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인권을 돌아봤다.

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대회를 하루 앞두고 북한 어린이의 실상과 인권 문제를 조망한 영화 관람을 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의 영화 관람은 어린이날을 맞아 북한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통일된 한반도에서 남북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 어린이의 실상과 북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된 한반도에서 남북한 어린이들이 동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영화 관람에 앞서 쇼핑몰과 영화관 등을 찾은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