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으로 알려진 할리스커피가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위한 일환으로 2014년 6월 '할리스 커피클럽'을 오픈했다.
할리스 커피클럽에서는 기존 할리스커피의 메뉴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보다 추출을 짧게 해 쓴맛을 적게 해주는 '리스트레토'를 이용한 커피 등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2009년 자체 로스팅 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큐그레이더(커피감별사) 동원해 생두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맛과 향을 낼 수 있는 로스팅과 블랜딩을 시행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스페셜티 원두를 도입한 고급화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중화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며 "커피클럽을 확장하는 것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매장의 내실화를 다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촬영 이성진 기자/편집 민진경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