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 진행
北 7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 진행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5.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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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았다. ⓒ 뉴시스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았다.

7일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노동당 7차 대회 1일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 총화보고를 시작했다"며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는 2일 회의에서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당대회 첫날에는 개회사와 집행부 선거, 당중앙위 사업보고 일부만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대회 첫날의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6차 당대회 이후 36년은 "우리 당의 오랜 역사에서 더없이 준엄한 투쟁의 시기였으며 위대한 전변이 이룩된 영광스러운 승리의 연대였다"고 전했다.

또 수소탄 시험과 광명성 4호 발사를 자축하며 "이번 당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