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현대카드·캐피탈 고객센터 운영계약 체결
효성ITX, 현대카드·캐피탈 고객센터 운영계약 체결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5.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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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가 2년간 현대카드·캐피탈의 고객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매출 1645억원 규모로 효성ITX는 약 60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신설하게 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기존의 현대카드·캐피탈 사업장과 합치면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인 2200석 단일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효성ITX는 신규 채용하는 600명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들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구축한 자체 사업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효성ITX는 지난 5월부터 신규 채용하는 워킹맘에 효성ITX 사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통해 카페 및 네일아트, 안마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효성ITX는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컨택센터를 구축, 운영하면서 2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의 IT사업을 지속 확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