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Tip] 봄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법
[데일리Tip] 봄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법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5.1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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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듯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독감 환자 수는 1000명당 21.1명 꼴로 5년 사이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렇듯 기승을 부리는 독감의 정체는 대부분 B형 인플루엔자입니다. 18세 이하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에 따라 B형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자주 씻어야합니다. 손만 씻어도 감염병 질환의 70%정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지난해 독감 백신을 맞아도 다시 백신 접종을 해야합니다.

독감의 치료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투입을 통해 이뤄지며 이 항바이러스제는 발병 초기에 사용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독감의 예방접종은 한 번 맞으면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니 이번 달에 맞으면 초 가을까지는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