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16년 상반기 캠페인 2달간 진행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2016년 상반기 캠페인 2달간 진행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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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의 2016년 상반기 일정을 밝혔다.

지난 10일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며,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캠페인은 뷰티 전문가로서 방문판매 경로에서 활약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암 환우를 위한 국내 최초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030명의 여성 암환우 및 3337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올해 캠페인은 상·하반기(5~7월, 9~11월)로 나뉘어 전개된다. 한 해 동안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35개 병원에서 1500여 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500여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본 캠페인에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브로셔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또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참여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나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이미지를 변화시키는 표정 연습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환우를 대상으로, 사연 접수를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