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흡연구역은 어디? 실외 '흡연구역 기준' 설정
금연구역·흡연구역은 어디? 실외 '흡연구역 기준' 설정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5.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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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 ⓒ뉴시스

흡연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실외 흡연구역 기준이 정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흡연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흡연자들과 실외 흡연구역의 불만을 토로하는 비흡연자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실외 흡연구역 기준'을 정하기로 했다.  

실외 흡연구역 기준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을 통해 법에 규정된 테두리 내에서 세부 사항을 결정해 설치에 적합한 장소와 규모, 수, 유형 등의 지침형태로 올해 안해 생길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에 흡연관련 지침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으나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자체에 권한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울시에서 지침을 만들게 되면 타지역 지자체에서 따라갈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