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주말을 즐겁게 해주는 방송 3사 드라마 '어떤 드라마를 봐야 할까?'
[카드뉴스] 주말을 즐겁게 해주는 방송 3사 드라마 '어떤 드라마를 봐야 할까?'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5.17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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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날짜에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는 방송 3사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KBS를 제외한 SBS와 MBC는 밤 10시대에 방송을 하며 KBS만 다른 시간대에 방송하고 있다. 시간대도 장르도 다르지만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다.

주말 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방송 3사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KBS2TV 안재욱·소유진 주연의 '아이가 다섯'

KBS에서 밤 7시 55분에 방송하고 있는 '아이가 다섯'이라는 드라마이다. 아이가 다섯은 다양한 세대의 개성있는 로맨스와 삶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여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이혼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서로 다른 연애와 사랑을 통해 요즘 세태에 벌어지는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SBS 남궁민·민아 주연의 '미녀 공심이'

SBS에서 밤 10시에 방송하고 있는 '미녀 공심이'라는 드라마이다. 가장 최근에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미녀 공심이'는 달라도 너무 다른 친자매 공심이와 공미와 남이지만 형제처럼 너무 비슷하고 닮은 안단태와 석준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공심과 공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남자 안단태와 석준수. 그리고, 여러가지의 고난과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의 힘을 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MBC 진세연·고수 주연의 '옥중화'

MBC에서 밤 10시에 방송하고 있는 '옥중화'라는 드라마이다. 감옥에서 태어나고, 감옥에서 자란, 한 천재 소녀가 숱한 기인들을 만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인이 되어 억울한 백성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자신의 신분을 찾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옥녀와 윤태원을 통해 조선의 자랑스러운 인권제도인 "외지부(조선의 변호사)" 제도를 소개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옥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서로 다른 날짜와 다른 시간대, 다른 장르로 주말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방송 3사의 드라마.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로 우리들의 주말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사진·글-KBS '아이가 다섯'홈페이지, MBC '옥중화'홈페이지, SBS '미녀 공심이'홈페이지)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