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연기 인생 422년 배우들의 포스터 공개
연극 '햄릿', 연기 인생 422년 배우들의 포스터 공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5.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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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연극 '햄릿'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연극 '햄릿'은 1951년 이해랑 선생에 의해 국내에서 최초로 전막 공연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한국 공연 역사상 초특급 출연진과 스태프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배우 권성덕 (1965년 데뷔), 전무송 (1964년 데뷔), 박정자 (1963년 데뷔), 손숙 (1964년 데뷔), 정동환 (1969년 데뷔), 김성녀 (1976년 데뷔), 유인촌 (1971년 데뷔), 윤석화 (1975년 데뷔), 손봉숙 (1977년 데뷔)의 강렬한 눈빛을 볼 수 있다.

연극 '햄릿'에 출연하는 출연배우 9명은 연기 인생이 도합 422년에 달하는 거장들이이다. 이들은 익스피어 타계 400주년, 그리고 이해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뭉쳤다.

한편, 연극 '햄릿' 티켓판매는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국립극장, 신시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본 공연은 7월 12일 화요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