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일을 맞아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의 두번째 국가인 우간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20대 국회 회기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제 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경제위기·안보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10박 12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프랑스 순방 길에 오른 박 대통령은 오는 6월 5일 입국할 예정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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