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만 되면 유난히 평소보다 출근길의 발걸음이 무거운 것처럼 느껴지는 월요병, 이 월요병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입니다. 신체는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에너지가 뚝 떨어지면서 혈액이 걸쭉해집니다. 이에 따라 심장이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이나 다른 장기에 보내는 게 힘들어 에너지가 더 소모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입니다. 잠자는 동안 음식과 영양소를 소모하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에너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를 꼭 챙겨서 몸을 재충전시켜줘야 합니다.

세번째는 주말에 늦잠을 자는 습관입니다. 주말 동안 바뀐 수면 주기가 월요일 피로감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평일과 비슷하게 맞춰 신체 리듬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술을 즐기는 습관입니다. 다음날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밤 사이 수면을 방해하고, 자는 동안 몸속 에너지를 갑자기 분출시켜 밤 중에도 잠을 깨게 만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는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입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TV,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주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 신체는 밝으면 깨고 어두우면 자는 법칙을 따르는데 각종 전자기기의 불빛은 신체가 아침으로 인식해 오랫동안 깨어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자료출처=새만금개발청)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