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인 가구 고용현황
통계청은 '201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11만가구로 2014년(10월) 대비 17만1000가구가 증가했고, 1인 가구 비율은 27.2%로 2014년(10월) 대비 0.5%p 상승했다.
또한 시·도별 1인 가구 비율은 경북(32.9%), 전남(32.8%), 강원(32.1%)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경기(23.3%), 울산(23.3%), 인천(24.0%)은 낮게 나타났다.
이어서 1인 가구의 고용률은 울산(64.6%), 제주(62.3%), 대전(59.7%) 순이었다. 부산(45.9%), 대구(49.3%), 전북(49.5%)은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4만7000가구(36.8%),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2만3000가구(21.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216만9000가구(76.3%), 비임금근로자 67만4000가구(23.7%)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통계청)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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