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서비스] 미슐랭 셰프 요리도 '배달'된다..푸드플라이, '셰플리' 오픈
[新서비스] 미슐랭 셰프 요리도 '배달'된다..푸드플라이, '셰플리' 오픈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7.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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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치킨, 피자를 벗어난 색다른 음식을 찾고 있는 배달음식 인구들에게 희소식이다.

블루리본서베이 레스토랑 '브루터스' 등 유명 레스토랑 셰프들의 음식을 배달음식으로 맛볼 수 있게 된다.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셰프의 요리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를 지난 18일 오픈했다.

'셰플리'에는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도우룸'의 윤대현 헤드셰프가 오는 7월말경 특별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판 미슐랭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서베이에 4년 연속 맛집으로 선정된 이태원 '브루터스(Brutus)'의 오너셰프인 유성남 셰프도 '로즈마리 머스타드향 오븐구이 삼겹살과 엔쵸비 올리브 소스'를 선보이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와니예', '마누테라스' 등을 비롯해 해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험을 두루 거친 이경섭 총괄셰프가 '셰플리'의 키친을 책임질 예정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셰프의 요리도 얼마든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배달로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의 자신감에 기대가 된다.

'셰플리' 서비스는 현재 강남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서초구 및 송파구, 연내에는 분당, 성동구, 용산구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맛집 배달 서비스인 '푸드플라이'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주문 수량은 1인분에서 단체까지 모두 가능하다.

한편, '셰플리'는 21일부터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기간 동안 누구나 배달 비용 없이 7000원대의 금액으로 유명 셰프의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