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서울 아르바이트, '강남'이 일자리 많고 시급도 높아
[인포그래픽] 서울 아르바이트, '강남'이 일자리 많고 시급도 높아
  • 박종례,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18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인 6526원보다 192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강북지역' 시급은 6696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2원 낮았으며, 강남지역 시급은 6768원으로 평균보다 50원이 높았습니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지역 시급은 평균 6850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32원, 전국 평균보다 324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 가장 시급이 높은 구는?

강서구가 시급 6954원으로 가장 높았고, 2위는 마포구(6933원), 3위 강남구(6923원)였습니다. 반면 하위 3개구는 성북구(6589원), 도봉구(6545원), 중랑구 (6519원)였습니다.

▲알바생을 가장 많이 모집하는 업종은?

1위는 편의점 5만4534건, 2위는 음식점 5만1850건으로 전체 공고의 약 27%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알바생을 뽑고 있는 지역은?

강남구가 15.6%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8.3%, 3위 송파구 7.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배달 7374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단배포 7145원, 사무보조 6946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시급 보다 시급이 낮은 업종은?

편의점이 6232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커피전문점 6324원, PC방 6326, 기타매장 6572원, 베이커리 6299원, 아이스크림·생과일 6422원, 의류잡화 6652원, 대형마트 6652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서울시,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서울지역아르바이트 2분기노동실태 조사')

(데일리팝=기획·박종례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