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친환경·임대주택·여성 일자리·생계비 경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친환경·임대주택·여성 일자리·생계비 경감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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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016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친환경 소비 촉진
2006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경유차를 소유한 사람에 한해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를 6개월간 70%감면해줍니다.

또 7월~9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에어컨, 일반·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을 구입할 경우 품목별 20만원, 가구별 4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가격의 약 10%를 환급해줍니다.

▲임대주택 확대
사업절차 간소화로 입주시기를 단축하고 행복주택,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을 조기 확충해 2017년까지 2만호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성 일자리 지원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모성보호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합니다. 중소기업이 경력단절여성 고용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율을 50%에서 100%로 인상됩니다.

임신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중소기업 육아휴직 지원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핵심 생계비 경감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동결하고 KTX할인폭이 확대됩니다. KTX의 365일 평시할인은 5~20%에서 10~30%할인으로 확대되며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할인은 30%에서 40%로 확대됩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됩니다. 임플란트, 틀니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70세에서 65세부터 가능해지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건강보험 적용도 169개소에서 400개소로 확산됐습니다.

(자료출처=기획재정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