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솔로이코노미] 무인 택배수령기계 활성화되는 대만
[해외 솔로이코노미] 무인 택배수령기계 활성화되는 대만
  • 박종례,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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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식 서비스 시작한 무인 택배수령기계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내 36개 지하철역, 59개 매장, 공동주택단지 3곳, 50평 이상 규모의 편의점에 설치돼 있습니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증가로 'O2O 스마트 무인 상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온라인상점에서 산 물건을 수취하는 것 이외에도 기계에 설치된 대형 LCD 화면으로 직접 상품구매가 가능합니다.

세탁물 위탁, 공공요금수납, 쿠폰구매, 취업정보 제공 등 서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택배수령방법은 택배원이 수령기계에 택배를 넣으면 기계가 비밀번호를 택배수령인에게 핸드폰 메시지 발송됩니다.

이 후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수령인은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수령기계를 지정해 택배를 이동, 수취하면 됩니다.

한국 무인택배함과 차이점은 실온, 냉장, 냉동칸이 별도 마련돼 있으며 식품류 수령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료=글로벌윈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