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고위직 인사, 능력·전문성 중심..입법고시·일반승진 균형
국회사무처 고위직 인사, 능력·전문성 중심..입법고시·일반승진 균형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8.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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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사무처가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5일 진정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이인용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등 차관급 및 차관보급 직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의 차관급 2명, 수석전문위원 3명이 용퇴를 하는 등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인선을 시행했다는 것이 정 의장의 설명이다.

특히 입법고시 11회(1992년 임용)를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최초로 임용하고, 7급 공채 4회(1981년 임용)도 기존의 2명의 수석전문위원에 이어 추가로 임용해 수석전문위원의 입법고시와 일반승진의 균형을 맞췄다.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차관급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진정구,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이인용

◇차관보급(수석전문위원 임명)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전상수,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광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기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임익상, 윤리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인섭

◇이사관 전보
기획조정실장 장대섭, 의사국장 권영진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