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人]  나에게 쉬운 비밀번호, 해커에게도 쉽다
[지식人]  나에게 쉬운 비밀번호, 해커에게도 쉽다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8.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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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터넷 매체들을 사용하면서 외우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쉬운 비밀번호, 같은 비밀번호, 오래된 비밀번호를 지정하면 해킹을 당했을 때 더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보안회사는 2015년 최악의 비밀번호가 '123456', 'password'로 나타났으며 2014년에도 이 두 비밀번호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비밀번호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목록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비밀번호의 안전성 확인 목록
▲비밀번호 3개월 이상 바꾸지 않았다.
▲다른사람이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한다.(이름, 생일, 좋아하는 단어, 연속된 글자·숫자 등)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한다.

비밀번호의 안전성을 확인 목록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과 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방송통신위원회)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