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행잉 화분'
[싱글인테리어]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행잉 화분'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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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 활용 만점 '행잉 화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집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셀프인테리어 열풍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오늘은 혼자서도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제품 '행잉 화분'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행잉 화분'은 단돈 4만원으로 밧줄과 나무 판재 4개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나무 판 구멍에 밧줄을 넣어서 매듭으로 4개의 판을 묶어주면 베란다의 좁은 공간을 활용하고 집안의 분위기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는 '4단 행잉 화분'이 완성된다.

분위기 전환 효과로도 좋으며, 각 화분에 계절마다 원하는 식물들을 심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잉 화분
재료: 밧줄, 나무 판재 4개(목공소에서 미리 재단), 보링 비트, 콘크리트용 드릴 비트, 글루건, 천장용 고리

1) 나무판에 밧줄을 통과시킬 구멍을 뚫는다.

2) 뚫은 구멍에 밧줄을 끼운 뒤 매듭을 매준다.

3) 끈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글루건으로 고정시켜준다.

4) 화분의 높이에 맞춰 매듭을 묶고, 나무판을 끼운다.

5) 천장용 고리를 드릴 비트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시킨 후, 행잉 화분을 걸어주면 완성된다.

(사진출처=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