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혼술족'을 위한 '초간단' 믹싱주 레시피
[트렌드줌인] '혼술족'을 위한 '초간단' 믹싱주 레시피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8.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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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분위기 있는 '상그리아'
상그리아: 레드 와인에 취향에 맞는 과일을 넣어 마시는 와인

과일을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썬다.
과일은 오렌지 주스+올리고당+레드와인에 넣는다.

Tip. 실온에 하룻밤 보관하고, 마시기 3~4시간 전 냉장고 넣었다가 얼음을 넣어 마시만 풍미도 잡고 쿨함도 잡을 수 있다.

병 입구가 넓은 카레페(Carafe) 스타일의 와인을 이용하면 병 안에 바로 과일을 넣을 수 있다.

▲샴페인을 활용하고 싶다면 '미모사'
미모사: 청초하고 가녀린 꽃의 자태와 샴페인 글라스에 따랐을 때 색상이 비슷하다고 해 얻은 애칭

샴페인과 오렌지주스를 1:1 비율로 넣는다.

Tip. 샴페인은 당도가 강하지 않은 브뤼 계열을 추천한다. 샴페인이 비싸다면 같은 방식으로 제조되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까바'를 이용해도 된다.

▲집에 소주가 남았네..그렇다면 '소니니'
깡소주를 먹기 힘들 때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를 활용하면 과일 탄산주를 만들 수 있다.

버니니와 소주를 2:1 비율로 섞는다.

Tip. 다른 스파클링 와인이나 탄산주를 활용해도 된다.

▲위스키 마시고 싶은데 도수가 걱정되면 '하이볼'
하이볼: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음용법

시중에 여러 하이볼 제품 중 선택한다.

얼음을 넣어 그냥 마셔도 되지만 콜라, 주스, 사이다 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마시면 매번 다른 느낌의 위스키를 느낄 수 있다.

▲그럴듯한 칵테일 만들 수 있는 '맥키스'
맥키스: 아이스크림, 음료수, 커피 등 부문을 막론하고 다양한 제품과의 조합이 가능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칵테일 베이스 홈믹싱주

아이스크림을 이용할 때는 맥키스를 40~50ml 정도 넣는다. 알코올 21%이기 때문에 본인 주량에 맞게 조절이 필요하다.

아이스크림을 막대 그대로 맥키스에 넣어 2/3 정도 녹인다.
아메리카노, 사이다 등 음료를 넣으면 완성된다.

Tip. 음료를 섞을 때는 대다수 맥키스와 음료를 1:3 비율로 믹싱하는 것을 권한다. 탄산을 원한다면 탄산수를 같이 섞어도 된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