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열대야로 지친 밤! '수목드라마, 뭘 볼까?'
[카드뉴스] 열대야로 지친 밤! '수목드라마, 뭘 볼까?'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8.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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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기승인 한여름 밤.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밤. 장르 불문하고, 파격적인 소재로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는 드라마 세 편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MBC 수·목드라마 'W(이하 더블유)'
MBC에서 밤 10시에 방송하고 있는 '더블유'라는 드라마이다. 더블유는 완전히 새로운 판타지 드라마로,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각기 분리되어 있던 두 세계는 연주와 강철 두사람으로 인해 서로 통하기 시작한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건들은 예측 불허의 위기와 갈등을 불러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이다.

MBC 월·화드라마 '닥터스'
MBC에서 밤 10시에 방송하고 있는 '닥터스'라는 드라마이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하나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편견 가득하고 차가운 의사 세계에서 인간다움을 더하려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와 휴먼 메디컬 드라마의 깊이 있는 감동과 희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SBS에서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는 '원티드'라는 드라마이다. 납치된 아들을 품에 안기 위해 인생을 건 엄마의 세상에서 가장 긴박하고 잔인한 쇼가 시작된다.

납치범이 요구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누가, 왜 아이를 납치했으며, 범인의 목적은 무엇이며, 방송이 끝난 후에 아이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이다.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