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자외선A와 자외선 B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 A는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일정한 양이 특징이며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히 침투해 노화를 유발합니다.

이와 함께 자외선 B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지지만 오래 노출될 경우 파장이 짧아 피부 표면에서 화상, 피부암, 안질환 등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PA등급은 자외선A의 차단능력을 나타내는 등급으로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큽니다.
또한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등급으로 수치가 올라갈 수록 차단효과가 높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무조건 높은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 사용목적과 장소에 따라 실내에서는 PA+,SPF10등급을 사용하고 실외는 PA++,SPF30, 장시간 야외에 있을 경우는 PA++,SPF50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15분전에, 외출 후에는 2시간 간격으로 덧말라주며 물에서는 '지속 내수성'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