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10월까지 '1인 가구 실태 조사' 시행 후 계획 수립
서울시, 내년 10월까지 '1인 가구 실태 조사' 시행 후 계획 수립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8.25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의 제7조, 제9조에 따라 '서울특별시 1인 가구 복지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하며, 그 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1인가구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학술용역 내용은 성별·연령별 등에 따른 실태조사 후 주거·안전·건강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것으로, 노인 1인 가구는 물론 현재 서울시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 1인 가구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