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고 싶은 금요일 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소주 칵테일
취하고 싶은 금요일 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소주 칵테일
  • 박양기 기자
  • 승인 2016.11.02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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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에서 추천해준 소주 칵테일 BEST 4
▲ ⓒpixabay

소주는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누군가는 실연당하거나 직장을 그만뒀을 때처럼 힘들 때 소주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가장 친한 친구와 마실 때가 가장 달다고 했다. 그렇지만 분명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소주는 일단 그냥 쓰잖아……'

그렇다. 소주는 쓰다. 소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들이 맛있다, 달다고 하는 건 마치 대중목욕탕의 뜨거운 온탕에 들어가면서 시원하다고 하는 말과 같다. 그렇기에 소주를 멀리하던 사람이 많았지만, 유자 맛이 나는 소주가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소주를 즐기기 시작했다. 유자 맛을 시작으로 블루베리, 자몽, 사과, 포도, 오렌지, 복숭아 등 한동안 막혔던 댐이 터지듯 과일주가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늘 그랬듯 우리의 관심은 식어버렸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지는 소주는 이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 술을 먹고 싶다는 욕심을 버릴 수는 없다. 술 한 잔을 먹더라도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한 잔을 마시자.

 

그래서 데일리팝이 참이슬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우리는 늘 해답을 찾아왔다. 홈페이지에는 소주로 만들 수 있는 달콤하거나, 상큼하거나, 조금은 특이한 칵테일의 레시피가 적혀있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먹게 되더라도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매력적인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고, 사진도 찍어 SNS에 자랑도 해보자. 오늘만큼은 당신도 '혼술족'이 되는 거다.

 

▲ ⓒ진로 참이슬 홈페이지 캡쳐

    폴라포

  1. 소주잔으로 소주를 한 잔을 먼저 부어준다.

  2. 알로에 주스도 같은 양으로 넣는다.

  3. 라임주스를 1/3잔 정도 살짝 흘려주고

  4. 포도 맛 토닉 워터를 원하는 만큼 넣어 잔을 채운다.

  5. 레몬을 곁들인다.

 

 

▲ ⓒ진로 참이슬 홈페이지 캡쳐

    큐컴버피즈

  1. 소주잔으로 소주를 한 잔을 먼저 부어준다.

  2. 오이를 예쁜 모양으로 썰어 넣어준다.

  3. 토닉 워터를 원하는 만큼 넣어 잔을 채운다.

  4. 로즈메리를 얹는다.

 

 

 

▲ ⓒ진로 참이슬 홈페이지 캡쳐

    코코넛 줄렙

  1. 소주잔으로 소주를 2/3잔 만큼만 부어준다.

  2. 레몬주스를 1/3잔 정도 살짝 흘려주고

  3. 코코넛 시럽 살짝

  4. 우유도 2/3잔 만큼 부어준다.

  5. 민트를 곁들인다.

 

 

▲ ⓒ진로 참이슬 홈페이지 캡쳐

    재스민 듀

  1. 소주잔으로 소주를 한 잔을 먼저 부어준다.

  2. 재스민을 적당히 넣어준다.

  3. 진저에일을 부어준다. 만약 진저에일이 없다면 탄산수를 넣고 생강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면 된다.

  4. 레몬을 곁들인다.

(데일리팝=박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