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솔로이코노미] 미국, 드론이 배송하는 시대 언제쯤?
[해외 솔로이코노미] 미국, 드론이 배송하는 시대 언제쯤?
  • 정단비,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9.1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연방항공국(FAA)의 새로운 법안 발의로 드론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상업용 드론 상용화에 박차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은 더 완화된 법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법안의 내용에는
▲ 상업용 드론은 운행 중 어떠한 경우에도 드론을 사용하는 담당자 시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드론은 400피트 이상으로 날지 못하며, 100마일을 초과하는 스피드로도 운항되지 못합니다.

▲ 기체 자체의 무게와 적재 용량을 포함해 55파운드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합니다.

▲모든 드론은 항공학 지식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이 조종할 수 있습니다.

▲밤에도 드론이 라이트를 갖췄을 경우에는 사용 가능합니다.

규제에 걸린 회사들에 대해 미국연방항공국은 규제면제 시스템 도입했습니다.

드론 사용을 정확히 설명하고, 대부분의 규제를 따르는 대신 특별한 이유로 몇 가지 규제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안전성이 확보되며 상업용 드론의 활성화가 기업·사회·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하면 규제면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법안으로는 아마존과 구글 등의 회사들이 원하는 드론을 활용한 배송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상업용 드론이 활성화 되면서 규제 완화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됩니다.

(자료출처=글로벌윈도우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데일리팝=기획·정단비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