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정감사] 기재위, 26일 기획재정부 첫 테이프
[2016 국정감사] 기재위, 26일 기획재정부 첫 테이프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9.19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6 국정감사의 대부분이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국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의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국정감사는 헌법 제61조, 국회법 제127조 및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위원회 소관기관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함으로써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대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기재위 국정감사에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경제이슈 선점 경쟁을 비롯해 법인세 인상 문제, 면세점 특허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기재위 국정감사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20일간, 지방감사는 10월 6일,7일 양일간 진행된다.

본격적인 감사일정은 오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분야 부터 시작된다. 다음날인 28일은 기획재정부(조세정책)기관이 세종시에서 국회로 장소를 바꿔 감사를 받는다.

29일은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국세청, 30일은 국회에서 관세청과 시내면세점 현장시찰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4일에는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이 감사를 받을 예정이며, 5일에는 국회에서 통계청과·조달청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6일에는 대구의 대구국세청에서 대구 지방국세청(1반)과 광주·대전 지방국세청(2반)에 대한 감사가 열린다.

7일에는 부산지방국세청·부산본부세관, 지역경제현안보고:한국은행 부산본부(대구경북·경남·울산본부 포함), 조달청(부산 비축기지 현장감사)(1반)과 지역경제현안보고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광주전남·전북·충북본부 포함(2반)이 각각 부산의 부산지방국세청 한은 부산본부와 대전의 한은대전충남본부에서 감사를 받는다.

10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의 감사가 진행되며, 

11일부터 14일까지 모든 감사는 국회에서 이뤄지며, 11일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한국재정정보원의 감사가 이어진다.

특히 기재위는 13일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과 14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국제원산지정보원, 한국재정정보원 등과 종합감사를 통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