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코레일관광개발 등이 속해있는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의 2016년 국정감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공개된 국토위 2016년도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감사 기간은 오는 26일 부터 내달 15일까지로 중앙감사 8일, 지방감사 3일로 이뤄진다.

중앙감사 8일 중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26일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의 감사가 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둘 째날인 27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항공안전기술원에 대한 감사가 인천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29일에는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로지스·코레일네트윅스·코레일유통·코레일테크 등의 감사가 대전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30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에 대한 감사가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0월 3일과 5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각각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관리공단에 대한 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3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건설관리공사의 감사가 이뤄진다.

국토위 국감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등과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지방감사로는 10월 7일 제주도청 지방자치단체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0일 경기도청 지방자치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 11일 서울시청 지방자치단체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 감사가 3일에 걸쳐 이뤄진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