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화생활] 분당 암웨이 미술관, 'Ordinary Life - to the extraordinary life' 무료 전시전
[나홀로 문화생활] 분당 암웨이 미술관, 'Ordinary Life - to the extraordinary life' 무료 전시전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9.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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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의 분당 암웨이 미술관이 무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Ordinary Life - to the extraordinary life'전은  보편적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주제로 김양선, 김영원, 유재흥, 정기웅, 한진섭 등 총 48 명의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 소속 작가 작품 5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들은 평범한 생의 아름다움을 향한 염원과 보통의 것에 대한 갈증을 자기고백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개인적 삶의 영역 안에서 저마다의 독창적 해석이 더해져 비교적 담담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통의 날을 허망하게 놓치고 싶지 않은 관객들에게 삶의 다양한 편린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따분한 하루가 낭만적인 일상으로 탈바꿈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미술관 측의 설명이다.

암웨이 미술관 김모란 큐레이터는 "이번 'Ordinary Life - to the extraordinary life'전 작가들의 일상성에 주목하는 조각작품을 통해 삶과 존재의 무거움이 가벼운 유희로 치환되는 경험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삶의 본질을 바라보게 하는 이번 전시를 접하게 될 관람객들의 삶이 내면적으로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