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환절기의 건강챙기기 좋은 영양만점 '죽'
[생활Tip] 환절기의 건강챙기기 좋은 영양만점 '죽'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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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영양가 높고 나트륨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우유죽(타락죽)'과 '보석죽(소고기 채소죽)', '오리인삼죽' 조리법을 소개했다.

▲우유죽
재료: 쌀 1컵(160g), 우유 3컵(600ml), 물 3컵(600ml), 소금, 설탕 약간

1. 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불린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1컵을 넣고 곱게 간다.
3. 2를 체에 걸러 남은 찌꺼기는 버린다.
4. 냄비에 곱게 간 쌀을 넣고 물 2컵을 부어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5. 쌀이 퍼지면 주걱으로 저어가며 우유를 조금씩 넣어 끓인다. 기호에 맞게 소금과 설탕으로 간한다.

▲보석죽
재료: 멥쌀 1컵, 홍두깨살, 채소류(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각각 30g, 구운김 10g, 깨소금 1 작은술, 참기름 3 큰술, 물 7컵, 소금, 국간장 약간

(고기양념장: 간장 1 작은술, 참기름 1 큰술, 다진 파 1/2 작은술, 다진 마늘 1/4 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고기는 곱게 다져 고기양념장으로 밑간한다.
3.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는 사방 0.5cm정도로 썰어 기름 두른 팬에서 살짝 볶아 낸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볶은 뒤 분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5. 쌀알이 완전히 익어 푹 퍼지면 ③을 넣고 잘 어우러지게 살짝 끓인 다음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6. 그릇에 담고 구은 김과 통깨를 고명으로 올린다.

▲오리인삼죽
재료: 오리가슴살 ½쪽, 찹쌀 1컵, 인삼 ½뿌리, 표고버섯 1장, 물 6컵

(고기양념장: 간장 1큰술, 다진 파 ½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1. 찹쌀은 비벼가며 씻어 헹군 뒤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불린다. 물기를 빼고 절구나 분말기에 넣고 반 정도 빻아 싸라기를 만든다.
2. 오리가슴살은 얇게 포를 뜬 뒤 다시 가늘게 채 썰고, 표고버섯도 채 썬다.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에 양념을 반씩 나누어 넣고 조물조물 양념하여 재워둔다.
3. 인삼은 머리와 잔뿌리를 잘라내고 씻은 뒤 송송 썬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인삼을 넣어 볶는다.
5.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찹쌀 싸라기를 넣고 볶다가 겉이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 중간 저어가며 부드럽게 푹 퍼지도록 끓인다.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데일리팝=이다경 기자)